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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김성모 만화 ‘럭키짱’, 수집형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애로사항이 꽃핀다’, ‘뼈와 살을 분리시켜주마’,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낸 김성모 작가의 유명 만화 ‘럭키짱’이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금일(21일) 김성모 작가와 ‘럭키짱’에 대한 지식재산권(IP)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계약을 통해 게임테일즈는 ‘럭키짱’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만든다.

김성모 작가는 ‘대털’, ‘대도’, ‘마계대전’, ‘럭키짱’, ‘롤짱’, 등의 만화를 통해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작가다.

게임테일즈는 지난 2013년 설립, ‘몬스터 어드벤처’, ‘시소팡’, ‘와리가리’ 시리즈, ‘히어로즈 리그’ 등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고, 올해 PS4용 게임 ‘TS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게임 개발 전문 회사다.

‘럭키짱’의 게임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소프트머신이라는 개발사를 통해 PC용 대전격투 게임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 2014년 김성모 작가가 ‘돌아온 럭키짱’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것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출시는 되지 않았다.

이번 IP 계약에 대해 게임테일즈 정성환 대표는 “예전부터 작가로 활동했는데 그때부터 친분을 쌓았던 박명운 작가가 김성모 작가님을 소개해주셨다. 김성모 작가님 역시 게임에 대한 갈망이 있으셨고, 그것이 우리의 니즈와 맞아떨어져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운이 좋은 케이스같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럭키짱’의 장르는 수집형 RPG다. 게임테일즈 정성환 대표는 “모든 장르에 사용할 수 있도록 IP 계약을 했다. 일단 수집형 RPG로 개발할 예정이며 내후년 봄쯤 선보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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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짱' IP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좌로부터 박명운 작가, 김성모 작가, 게임테일즈 정성환 대표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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