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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사망률 6위 담관암…황달·체중감소·피로감땐 꼭 검진을


담관암은 일반인에겐 병명조차 생소하지만,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5년 담관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4211명에 달하며 사망률 높은 암 6위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담즙이 내려가는 길이 막히며 황달이 나타나거나 체중감소, 피로감, 구토 등 있지만, 전조증상 없이 급격하게 암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복부 CT와 MRI 혹은 담도내시경을 통해 1차 진단이 가능하며, 전이가 되지 않은 경우 암종의 광범위 절제를 통한 완전 제거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예후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암으로, 예방과 조기진단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거나 소화를 돕는 담즙에 문제로 생기는 갑작스런 복통과 체중감소, 황달이 나타난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도움말:고려대 구로병원 간담췌외과 최새별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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