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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일부 보험사 보험금ㆍ대출 등 일시 중단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기간 일부 보험사들이 대출 등 업무를 제한할 예정이어서 미리 확인할 필요할 필요가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산시스템 구축 때문에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 오전 9시까지 보험료 납입ㆍ해약, 보험금 청구ㆍ지급, 보험계약, 부동산ㆍ신용 대출 등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한다. 대출원금을 상환하거나 이자를 납부하는 업무도 중지된다.

삼성화재도 시스템 개선 작업을 이유로 오는 29일 밤 10시부터 내달 10일 낮 12시까지 금융 거래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석연휴 기간 자동차 사고접수와 긴급출동 서비스 등은 그대로 운영한다.

현대해상도 전산 시스템 점검을 이유로 다음달 1일부터 5일 오후 2시까지 보험계약 대출 및 특약 확대 등 상품계약 변경 관련 작업을 중지한다. 다만 사고접수나 긴급출동 서비스 등 자동차보험 관련 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임시 공휴일인 다음달 2일 지점 및 고객행복프라자, 고객지원센터 등을 운영하지 않는다. 보험료 입금이나 계약내용 변경 등 홈페이지나 모바일 서비스도 업무처리가 안된다. 다만 보험금 지급과 보험계약 대출은 가능하다.

한편 추석연휴 때 가족끼리 교대 운전할 경우 출발 하루 전까지 보험회사 콜센터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임시 운전자 확대특약에 가입하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기간 손해보험사들은 긴급출동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배터리 방전이나 타이어 펑크 등 예상치 못한 차량고장시 긴급출동 특약을 활용할 수 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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