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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준주거용지ㆍ상업용지 26일 경쟁입찰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전남 담양군에 조성되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 내 준주거시설용지, 상업용지, 유통상업용지의 공급이 26일 시작된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시행사 담양대숲마루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준주거시설용지 22필지, 상업시설용지 18필지, 유통상업용지 1필지에 대해 경쟁입찰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1차에서 유찰된 필지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차 입찰한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상업용지 투시도. [자료제공=담양대숲마루]

입찰자는 전자 또는 현장입찰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전자입찰은 담양대숲마루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을 거쳐 가능하다. 현장입찰은 광주 서구 마륵동 소재의 홍보관에 방문하면 된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127만7173㎡(약 38만6000평) 규모로 단독ㆍ공동주택과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병의원, 학교, 근린공원 등 주거 인프라를 조성하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다. 시행은 특수법인인 담양대숲마루, 시공은 ‘양우내안애’ 브랜드로 유명한 양우건설이 맡았다.

지난 4월 진행된 1차 분양에서 단독주택용지 385필지는 전량 완판됐다. 이어 학교용지 1필지도 페이스튼 기독국제학원(대안학교)에 매각됐다. 지난주 입찰을 진행한 단독주택용지 2차분은 최고 42대 1의 치열한 경쟁 속에 완판됐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업시설ㆍ유통상업용지는 통행이 집중되는 단지 출입구에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

입지적으로 교통망을 통한 타도시 접근성을 잘 갖췄다는 평가다. 담양읍에서 5분, 광주 도심에서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담양군의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등 유명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지 인근의 24번 국도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창-담양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도 쉽다.

홍보관은 광주 서구 마륵동 164-8번지에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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