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전 에르메스(Hermès) 디렉터이자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이끄는 디자인팀이 세 번째로 참여한 2017 F/W ‘Uniqlo U’ 컬렉션을 이달 13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최상급 디자이너와 연구원들로 구성된 유니클로 파리 R&D팀이 완성시킨 이번 ‘Uniqlo U’ 컬렉션은 유니클로의 기본에 충실한 신념과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 특유의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로 완성된 의상들로 구성돼있다.


‘Uniqlo U’는 ‘베이직’을 새롭게 정의하며 매 시즌마다 진화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3D U-니트 공법으로 만들어져 핏과 편안함을 강화한 니트 아이템뿐만 아니라 유니클로 스포츠웨어에 쓰이는 고급 블럭테크 기술을 이용한 여성용 블럭테크 트렌치코트와 남성용 블럭테크 코트 등 혁신적이면서 남다른 스타일을 갖춘 아이템들이 눈에 띈다.

이번 ‘Uniqlo U’ 컬렉션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소재와 테크놀로지로 실용적인 디테일은 물론 입었을 때 더욱 아름다운 스타일과 편안한 실루엣으로 감각적인 스타일까지 더해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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