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과 dpa는 이날 폭발이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자살폭탄 테러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AP연합 |
한 보안 요원은 “폭발물을 실은 트럭이 호텔 입구에서 터졌다”고 밝혔다. 폭발 직후 검은 연기구름이 하늘을 뒤덮었고 호텔 문과 창유리, 버스 수십대가 박살났으며 시내의 다른 건물들도 흔들릴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부상자와 공포에 빠진 이들이 숨을 곳을 찾아 뛰어다니면서 현장은 공포의 도가니로 돌변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이 대부분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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