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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L&C, 논현동에 종합전시장 ‘갤러리Q’ 열어
자재 상담∼시공…공간·스타일별 시뮬레이션 시스템 운영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종합 인테리어기업 한화L&C(대표 한명호)가 17일 바닥재부터 주방가구까지 인테리어제품을 한번에 쇼핑할 수 있는 전시장을 서울 논현동에 열었다.

논현동 학동역 ‘갤러리Q’가 그것으로, 연면적 612㎡(185평) 총 5개층 규모다. 전시, 세미나, 판매 기능이 접목된 종합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역삼동에 있던 직영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 것이다. 

한명호 한화L&C 대표가 17일 서울 논현동 ‘갤러리Q’에서 고객과 제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바닥재·벽지·인테리어시트·주방가구·창호 등 인테리어자재 상담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가능한 게 특징이다. 특히, 공간과 스타일별로 제품을 직접 매칭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시스템도 갖췄다.

지상1층에는 이탈리아 주방가구 ‘Arrital(아리탈)’을 전시해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가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강남 재건축 조합 및 고급 주택, 빌라 거주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층은 인테리어 종합 전시장으로 꾸몄으며, 실제 소형·중형 아파트의 거실과 주방공간을 연출했다. 주거공간 쇼룸 옆으로는 인테리어시트,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스톤 등 자재를 직접 만져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지상 3층에는 다양한 창호와 도어 제품을 전시했다. 단열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창호에 관심을 반영해 고단열 로이유리(Low E)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제품 시공 전문가가 상주해 언제든 방문객들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

한명호 한화L&C 대표는 “전시기능뿐 아니라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소비자들이 실제로 보고,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유통판매 채널”이라며 “소비자 대상 각종 설명회나 문화행사 등 B2C 접점기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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