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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트럼프의 DMZ 방문 반대 사실 아냐”…워싱턴 포스트에 반박
[헤럴드경제] 청와대가 19일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한 때 비무장지대 방문을 염두하는 것에 문재인 정부가 반대 중이라는 일부 외신들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청와대는 이 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로 “한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방문에 반대했다는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일정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시 비무장지대를 방문할지를 두고 미 행정부 내에서 찬반 논란이 일었다고 했다. 이 신문은 또 “백악관은 한국의 문재인 정부와 미 국무부로부터의 반대에 부딪힌 상황”이라고 기술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문재인 대통령의 참모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방문이 군사 대치를 촉발할 수 있는 오판의 가능성을 높이거나 의도하지 않은 다른 영향을 줄 것을 두려워한다”고 분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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