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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4시간 14분… ‘넷몽’ 에 빠진 한국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초고속 인터넷공화국에 한국인들은 하루 평균 4시간 14분 동안 '인터넷 몽중한'에 빠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5시간 이상 이용자도 전체의 25.9%를 차지했다.

24일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개한 DMC 미디어의 ‘2017 인터넷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일 평균 이용 시간도 여성이 4시간 31분으로 남성(3시간 58분)보다 33분 가량 길었다. 

이번 보고서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터넷 최장 이용 연령대로는 5시간 23분을 기록한 30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20대(5시간 18분), 40대(3시간 38분), 50대(2시간 50분)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로 응답자 42.7%가 5시간 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국민들은 하루 평균 4시간 14분 동안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포털사이트를 이용 남성은 뉴스와 전자상거래를, 여성은 전자상거래, 뉴스를 많이 찾았다. 대중화된 스마트폰 영향으로 이를 이용한 인터넷 사용도 무려 92%를 차지했다.[사진=123RF]

이용 형태를 살펴보면 95.1%가 포털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69.7%), 뉴스 미디어(60.6%), 금융ㆍ부동산(52.1%) 순이었다.

성별에 따른 이용형태도 남성은 뉴스/미디어(64.0%), 전자상거래(61.1%), 금융/부동산(51.5%)을 주로 이용한 반면, 여성은 전자상거래(78.6%), 뉴스/미디어(57.0%), 커뮤니티(56.0%)를 많이 찾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이용(92.5%)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데스크탑 PC(76.2%), 노트북이나 넷북(68.0%), 태블릿 PC(34.7%) 등이 뒤를 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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