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외국인 손님 응대 노하우를 주제로 한 한국과 일본의 ‘젊은 교류’가 눈길을 끈다.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일본 니가타현(현지사 요네야마 류이치)과 24~25일 친절문화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는 한국방문위원회와 일본 니가타현이 지난 7월 28일 체결한 K스마일 캠페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0 도쿄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양국의 관광 콘텐츠 및 친절문화를 서로 가르쳐 주고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와 일본 국제 외국어 관광 항공 전문학교 학생들이 젊은이 다운 친절 노하우 교류활동을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의 친절문화를 알리기 위해 선발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은 유타가미 온천의 호텔에서의 환대문화(오모테나시) 시연 및 실습, 니가타현 요네야마 류이치 현지사 및 마스다 히로시 관광분야 부지사 환담, 현내 관광 명소 방문 등 양질의 콘텐츠 및 친절 서비스 등을 체험했다.
특히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은 일본내 여행 관광 전문 분야를 공부하는 국제 외국어 관광 항공 전문학교 학생들과의 만나 젊은이 다운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정지수씨는 “친절문화에 있어 각 나라별 특징이 있지만, 웃는 모습은 역시 만국 공통”이라며, “이번에 얻은 자양분으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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