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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상대 관중에 소변 투척한 팬 2명 ‘영구 퇴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구단이 상대 팀 관중석을 향해 컵에 담긴 소변을 투척했던 2명의 축구팬에 영구 출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토트넘 대변인은 31일(한국시간) “이같은 팬들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며 “(물의를 일으킨) 두 명의 팬을 영원히 추방한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문제의 사건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컵 경기에서 발생했다. 한 토트넘 팬이 플라스틱 컵에 소변을 본 후 그 컵을 건네받은 다른 팬이 원정팀 관중석을 향해 소변을 투척했다.

이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토트넘 측은 진상조사에 나섰다. 구단 측이 해당 팬들의 신원을 파악해 출입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이들은 영원히 홈 경기장에서 토트넘의 경기를 응원할 수 없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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