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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메이저 3라운드 이승현 단독선두 출발
KLPGA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요코미네 사쿠라, 안송이 컷탈락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이승현(26ㆍ사진)이 올해 첫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장식하기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승현은 4일 오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장(파72ㆍ6736야드)에서 속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섯번째 메이저 하이트진로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 잔여경기 4개 홀에서 버디 1개를 보태 중간합계 6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잔여경기가 종료되지 않은 3일 저녁까지 이승현은 전미정, 오지현과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승현은 힘겨운 잔여경기이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16번홀(파3)에서 귀중한 버디를 잡았다.

이승현은 지난해 10월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 우승 이후 1년 1개월 만에 통산 6승째를 노리고 있다. 3~4차례 우승기회가 있었지만 막판에 추월당하거나 앞지르지 못했다.

4일 진행중인 3라운드 경기에서 김민선과 정연주가 두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2위를 달리고 있다. 전미정도 함께 공동2위이지만, 오지현은 한 타를 잃었다.

이정은, 고진영, 김하늘은 나란히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21위를 달리고 있다.

신인왕 다툼을 벌이는 안송이, 일본 투어 초청선수 요코미네 사쿠라, 정혜원, 홍진주, 하민송, 김지영, 박결, 백규정, 아마추어 성은정은 컷탈락했다. 신인왕 다툼을 벌이는 박민지는 3라운드를 막 시작한 이날 낮 12시 현재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47위를 마크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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