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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업ㆍ업무ㆍ주거 한곳에…태영건설 ‘광명역 어반브릭스’ 12월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태영건설은 광명역세권에 들어서는 ‘광명역 어반브릭스<조감도>’ 내 판매시설과 섹션오피스를 오는 12월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광명역 어반브릭스엔 미디어ㆍ공연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 상업ㆍ업무ㆍ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디어 복합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명역 어반브릭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복합단지 용지에 조성된다. 지하 8층~지상 27층, 연면적 약 33만㎡ 규모다. 판매시설과 섹션오피스 외에도 미디어시설, 호텔 등이 계획돼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판매시설은 약 300m의 스트리트형 구조의 설계를 도입해 집객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ㆍ하늘공원과 벽돌, 석재 등의 고급스러운 자재를 도입하고 프리미엄 LSC(Lifestyle Shopping Center)를 도입해 차별화에 나선다.

섹션오피스는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기업부터 소규모 창업자까지 다양하게 입주할 수 있다. 오피스텔보다 임대 기간이 길고 실내 화장실이 없어 내부 사용 공간이 넓다. 공유형 편의공간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설도 마련된다.

아울러 미디어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 미디어 산업의 중심 역할도 기대된다. 다목적 스튜디오,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공연장 등이 계획돼 외국인들의 관광 명소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역세권의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경유는 물론 지난해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광명역에서 강남까지 1차 개통됐다. 서울~광명간 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예정) 등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도 개선될 전망이다. 도심공항터미널, 인천공항 버스노선 신설도 확정됐다.

‘광명역 태영 데시앙(1692세대)’을 비롯한 아파트, 상업시설, 석수스마트타운 등 약 4만9000여 명의 배후 수요도 확보했다. 광명ㆍ시흥테크노밸리(예정), 중앙대학교 병원(예정), 국제디자인클러스터(예정) 등이 완공되면 대규모 광역 상권이 형성된다. 연간 142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광명동굴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역세권에서도 역과 가장 가까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고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며 “부동산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진 데다 광명역세권지구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상업시설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2에서 12월 오픈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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