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올림픽 인기스타‘평창 롱패딩’…식지 않는 열기
새벽부터 줄서기…90분만에 완판

“9시에 백화점에 와서 줄을 섰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문을 열기만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몇몇은 6시30분부터 와서 줄을 섰다고 하더군요.”

최근 핫아이템으로 떠오른 ‘평창 롱패딩’이 온ㆍ오프라인에서 구매열기가 뜨겁다. 지난 18일에는 백화점 문을 열기도 전에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 약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 이날 800장이 입고됐기 때문이다.

백화점 직원들은 번호표까지 나눠주는 진풍경이 펼쳐졌으며 800장은 1시간 30분만에 모푸 팔렸다.

롯데백화점은 앞서 한정 수량으로 3만장을 주문했었다. 지난 18일까지 모두 2만3000장이 모두 팔렸다. 나머지 7000장은 오는 22일에 입고된다.

롯데백화점은 고객 안전사고 우려에 일부 고객들이 몰리는 매장에 대해서는 판매 제외를 검토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평창 롱패딩 열기가 이렇게까지 뜨거울 줄 몰랐다”며 “지난 18일 고객 안전사고가 우려될 정도로 사람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에 일부 매장에서는 판매 제외를 고려 중”이라고 했다. 이어 “날짜와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