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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형수출 세계 2위 달성”…‘제21회 금형의 날’ 열려
‘올해의 금형인’엔 이하성 금형공학회 명예회장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사진)은 ‘제21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우리 금형산업은 생산 10조원으로 세계 5위, 2016년 수출은 28억달러로 일본·독일·미국 등 유수의 제조강국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내외 산업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금형을 날을 계기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금형산업의 지원기반, 현장 인재 양성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에 한국금형공학회 이하성(66·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이 명예회장은 세계 최초로 정규교육기관에 금형 전공학과 설치를 주도하는 한편, 대학에서 36년간 금형 기술인재 양성에 헌신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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