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에서는 협회를 비롯, 증권유관기관 및 금융투자회사 CEO 43명, 직원 7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
| [사진=한국금융투자협회] |
27개 증권사와 17개 자산운용사, 6개 전문사모자산운용사, 1개 부동산신탁사, 2개 그룹사, 유관기관 등 기타 8개사가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총 3만4000㎏의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회원사들의 후원 복지시설 10여 곳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참여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 문화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그것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라며 “우리 자본시장도 따뜻한 사회를 위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