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차,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 개소
- 작년 11월 제천, 올 9월 전주에 이은 세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
- 하이테크 정비 서비스 및 각종 판매 상담 등 상용차 관련 서비스 제공
- 동북아 항만 물류 중심지에 위치해 경남 지역 특화 거점 성장 기대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판매와 정비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은 현대차가 작년 11월에 개소한 제천점과 지난 9월 개소한 전주점에 이은 세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이다.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판매와 정비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21일 열린 개소식에서 (왼쪽 세번째부터) 김병태 부산시 남구의회 의장, 신한춘 전국화물연합회 회장,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전무), 이종철 부산시 남구청장, 이준승 부산시 교통국장, 정홍섭 동명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세 번째 상용차 복합 거점이 동북아 항만 물류 중심지로 상용차 왕래가 많은 부산에 위치한 만큼 경남 지역 특화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은 고객들에게 하이테크 정비를 포함한 각종 상용차 정비 서비스와 구매 상담 및 판매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고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21일 열린 개소식에서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전무)가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에 적용된 프레스티지 시트 체험물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모습 [제공=현대차]

또 ‘주차보조시스템 시뮬레이터’를 전시해 상용차의 주차 보조 기능(차량 전후측면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거리와 장애물 판단 후 정확한 위치에 주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에 적용된 프레스티지 시트도 전시된다.

현대차는 지역인재 육성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차원에서 동명대 등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동차 관련 학과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의 세 번째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 외부 전경 [제공=현대차]

또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현대 상용차의 차량과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북아 물류 중심지인 부산광역시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현대차의 3번째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을 개소했다”며 “향후에도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추가 개소하며 전국적으로 복합 거점을 늘려 상용차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엔 이종철 부산시 남구청장, 김병태 부산시 남구의회 의장, 정홍섭 동명대 총장, 신한춘 전국화물연합회 회장 및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전무)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의 개소식이 진행됐다.

badhone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