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1시 40분부터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제8회, 헌혈자초청 ‘사랑나눔축제’를 진행, 뮤지컬 ‘타이타닉’에 헌혈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추첨을 통해 1096석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공연작인 뮤지컬 ‘타이타닉’은 1912년 4월 영국 사우스햄프턴을 출발해 미국 뉴욕을 향하다 닷새 만에 침몰한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돼 토니상을 수상한 원작을 바탕으로 에릭 셰퍼가 연출을 맡아 국내에서 초연되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이다.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은 “뮤지컬 공연에 헌혈자분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매년 연말마다 마련하고 있다”며 “누구보다도 마음이 따뜻한 헌혈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공연 전 로비에서 음료를 제공하며, 공연 종료 후에는 출연배우들이 헌혈자에 대한 독려인사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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