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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포스코대우, 우즈벡 복합화전 수행
1230㎞ 송변전공사 협력 계획도

현대건설ㆍ포스코대우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청ㆍ투자위원회와 총 18억달러 규모의 450MW짜리 복합화력발전소ㆍ고압 송변전 공사에 대한 공동수행합의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화력발전소는 우즈벡 화학공업 중심도시인 나보이 지역에 건설 예정이다. 우즈벡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다. 총 길이 1230km의 220-550kV 송변전 공사도 추후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앞서 2013년 3월 우즈벡 국영전력청으로부터 약 8억7000만달러(한화 약 9712억원)규모의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EPC(설계ㆍ조달ㆍ시공) 턴키방식으로 체결해 지난 8월 준공했다. 준공된 450MW급 2기의 복합화력발전소는 단일 발전소 기준 현지 최대 규모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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