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맥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삿포로맥주는 올해도 겨울한정 맥주인 ‘겨울이야기’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겨울이야기’는 1988년 일본에서 매년 겨울한정으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일본에서는 30년째 한국에서는 3년째 소개되는 캔 타입(500ml) 제품이다.
‘겨울이야기’는 삿포로맥주 만의 노하우가 담긴 공법으로 실현시킨 부드러운 감칠맛과 보리의 은은한 단맛, 심혈을 기울여 로스팅해 향기로운 비엔나 몰츠를 사용해 겨울과 어울리는 맛을 냈다. 특히 올해에는 비엔나 몰츠를 증량해 향과 맛의 깊이를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겨울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므로 기존 맥주의 알코올 도수 보다 높은 6% 도수로 만들어져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진하지만 강하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겨울에 어울리는 맛을 구현해 냈다.
올해 겨울이야기의 패키지는 삿포로의 하얀 설원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배경에 블루로 브랜드 컬러를 돋보이게 디자인됐다. 골드와 실버로 된 눈의 결정체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엠즈베버리지㈜ 마케팅 관계자는 “삿포로맥주의 기간 한정 맥주인 ‘겨울이야기’는 맥아 비율의 밸런스를 절묘하게 맞추어 부드러움을 극대화시킨 제품으로, 1% 높은 도수로 제작돼 겨울철에 즐기기 적합한 맥주”라고 말했다.
‘삿포로맥주’ 의 ‘겨울이야기’ 는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마트나 편의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