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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판매재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1일부터 ‘퍼스트 발행어음’ 판매를 재개한다.

한투증권은 별도의 판매한도 없이 이 같은 내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발행어음은 가입 시점에 이자가 확정되는 약정수익률 상품이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한투증권이 처음으로 초대형 투자은행(IB) 단기 금융업 인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27일 첫선을 보인 퍼스트 발행어음의 1차 물량(5000억원)은 이틀 만에 팔려나갔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도 1차 판매와 같은 조건이지만 판매 한도는 별도로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유상호 한투증권 사장은 올 연말까지 1조원의 발행어음을 고객에게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퍼스트 발행어음의 1년 만기 수익률을 연 2.3%다. 9개월 이상 1년 미만 발행어음 수익률은 2.1%, 6개월 이상 9개월 미만은 2.0%로 정해졌다. 발행어음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는 연 1.2%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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