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 라운드 테이블에서 “한중 경제가 서로 경쟁관계이고 중국 경제가 성장 발전하면 한국이 타격 받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 생각이 전혀 다르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중 수교 25년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며 “양국 경제 협력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해 중국, 한국 모두 공동 번영을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특히 양국은 혁신상장에서 새로운 동력을 찾고자 한다”며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려는 꿈을 갖고 있다. 한중이 협력하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중 비즈니스포럼 라운드 테이블이 양국의 관계를 더 심화시키는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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