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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탈지노믹스 홍용래 연구소장,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자 장관 표창 수상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혁신 신약개발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이하 크리스탈)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홍용래 연구소장이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자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분야 기술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연구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연구자 사기 진작, 기술개발 의욕 등을 고취하고자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정부 포상이다. 수상자는 소속기관 및 학회 등의 추천을 받은 후 관련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와 정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홍용래 연구소장은 크리스탈의 핵심기술인 단백질구조규명 신약물질 발굴기술을 바탕으로 ▷저분자 빈혈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CG600647의 개발 및 해외 기술수출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성분명 Polmacoxib)’의 개발 및 제품출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 신약후보 물질로 세계최초 FLT3-BTK 이중저해제인 CG026806(이하 CG’806)의 개발 및 해외 기술수출 등 다년간 다수의 제품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글로벌 신약 시장에 한국 제약·바이오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홍용래 연구소장은 국내외 제약사를 거치며 당뇨병치료제, 항암제 등 다수의 신약을 개발한 신약개발 전문가다. 2006년 크리스탈에 합류해 국내 22호, 바이오벤처 1호 신약 ‘아셀렉스’의 개발에 참여했으며, 저분자 빈혈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CG’647, 세계최초 FLT3-BTK 이중저해제인 CG’806을 개발하는 등 신약연구소 소장으로써 신약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며 국내외 30여개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홍용래 연구소장은 “크리스탈은 임직원의 약 80%가 연구인력으로, 매년 7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는 등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런 기술 중심의 기업 문화가 이번 표창을 받게 된 토대”라며 “앞으로도 보다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여 크리스탈이 글로벌 혁신신약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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