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막걸리, 이제 과자로 즐긴다?
-배상면주가, 업계 최초 막걸리 과자 출시
-막걸리로 만든 ‘느린마을 막걸리 과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는 자사의 느린마을 막걸리로 만든 ‘느린마을 막걸리 과자’를 본격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배상면주가는 업계 최초로 막걸리 과자를 상품화해 막걸리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선보였다.

느린마을 막걸리 과자는 배상면주가의 대표 막걸리제품인 느린마을 막걸리로 반죽 한 후 발효공법을 적용한 발효 스낵 과자다. 과자의 발효를 돕는 느린마을 막걸리는 아스파탐 등의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쌀, 물, 누룩으로만 빚어 건강한 효모가 살아있는 프리미엄 막걸리다. 이를 활용한 느린마을 막걸리 과자는 반죽을 페스트리처럼 여러번 접어 독특한 질감을 살리고 특수 공법으로 단맛과 기름기를 줄여 바삭함과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사진=느린마을 막걸리 과자]

막걸리의 알코올 성분은 제조과정에서 모두 증발되고 암 예방에 좋은 막걸리 효모의 유익한 성분은 그대로 보존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의 종류는 오리지널 맛, 불고기맛, 양파맛 3종이며, 제품은 5개 제품 묶음포장(오리지널 2개, 불고기맛 2개, 양파맛 1개)으로 구성됐다. 느린마을 막걸리 과자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는 “그동안 음용, 조리, 식초 등으로만 사용되어 온 막걸리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새롭게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이번에 막걸리 과자를 본격적으로 상품화해 출시했다“며 ”느린마을 막걸리 과자를 통해 많은 분들이 막걸리에 좀 더 친숙함을 느끼고 건강한 간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