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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T캡스, 결혼이민여성 대상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 실시
- 전문경호팀의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
- 호신술 등 다양한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 마련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14일 서울 용산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실시했다.

ADT캡스 전문경호팀이 진행한 이번 호신술 강의는 무술 유단자인 경호원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최근 여성 대상 강력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범죄에 쉽게 노출돼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전한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ADT캡스 경호팀은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들이 겪을 수 있는 범죄 유형에 대해 소개하고, 범죄 위험 상황 발생 시 근력이 약한 여성들도 쉽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호신술 동작 및 호신용품 사용법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결혼 이민자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관련 기관들을 소개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등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다문화 가정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응원하고,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교육에 참여한 모든 결혼이민여성들이 어떤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에도 자신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ADT캡스 경호팀은 국내 보안업체 유일의 전문경호팀으로, 신변보호, 호송경비, 시설경비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경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여성, 어린이를 위한 호신술 강의를 비롯해 장애인, 노약자 등 범죄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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