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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회 신임 회장, 유삼남 전 해군총장 선출
-유삼남 전 해군참모총장, 성우회 회장 취임

[헤럴드경제=이정주 기자] 성우회 신임 회장에 유삼남 전 해군참모총장이 선출됐다.

예비역 장성 모임인 성우회는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컨벤션에서 ‘2017 정기총회’를 열고 유 전 총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 신임 회장은 해군사관학교장과 해군 작전사령관, 해군참모총장 등을 역임했다. 전역 후에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제16대 국회의원 등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사단법인 대한민국해양연맹 명예총재를 맡기도 했다. 

유삼남 신임 성우회 회장 [사진제공=성우회]

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를 포함한 제15대 성우회 회장단 모두는 우리 성우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 자문단체로서 명예와 전통에 빛나는 성우회가 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우회는 국가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북핵 위협의 현실에서 동북아 안정과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해서 군사력 증강과 한ㆍ미 동맹 강화를 뒷받침하도록 두 배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우회는 참석 회원들에게 올해 사업분석 및 업무현황과 내년 사업을 보고했다. 성우회는 오는 2018년 1월 2일 현충원에서 신념 참배를 하고 2월 26일 군인공제회관에서 창립29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sagamo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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