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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김세용 고려대 교수 내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신임 사장 임명후보자로 김세용(52ㆍ사진)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후보자는 그간 시내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과 신도시 개발사업 등에서 MP(Mater Planner) 역할을 수행했다. 또 저탄소 도시계획시스템 개발, 주거복지모델 개발, 한국형 스마트시티 연구 등을 통해 도시계획 관련 이론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잠실지구 재건축 기본구상, 수색지구 개발 기본구상, 균형발전촉진지구 마스터 건축가 등 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캠퍼스타운 조성 시범사업인 안암동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김 교수가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도시 경쟁력 제고,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사업 등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오는 21일 김세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차질이 없을 시 임명은 이달 말 혹은 내달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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