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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18일 ‘텃밭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8일 명일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실내외 텃밭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텃밭정원사 양성교육은 도시 미관을 개선할 주민 정원사를 양성하고 관내 원예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교육이 이어졌다. 구는 이를 통해 식물관리, 텃밭작물 조사, 정원 디자인 등 이론 교육부터 정원박람회와 화훼단지 견학, 실제 시공 등 실습 프로그램까지 진행했다. 


이날 수료증은 교육과정 80%이상에 참여한 40명 수강생에게 돌아간다. 이들은 수료 직후 지역 텃밭정원사 동호회에 가입해 관련 행사 참여, 정원 관련 특강, 주민참여 녹화사업 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실내외의 작은 공간도 적극 활용하면 멋진 정원을 만들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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