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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전국 환경방사능 수준 전년과 비슷”
- KINS,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 개최
- 환경방사능 감시역량 및 노하우 공유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전국방사능측정소 환경방사능 감시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한 ‘2017 하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발표된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소의 ‘2017년 환경방사능 감시 결과’에 따르면 전국 환경 방사능 준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18년 전국 환경방사능 감시 계획’에 대한 발표와 방사능 감시 업무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14일 열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현재 우리나라는 환경방사선의 빈틈없는 감시를 위해 전국 160개(지방측정소 15개, 무인측정소 145개소) 측정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국에 설치된 160개 측정소는 평상시에는 환경방사능 기초자료를, 방사능 비상시에는 방사능 영향평가를 위한 환경감시 결과를 중앙방사능측정소에 제공해 신속한 국민보호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성게용 KINS 원장은 “환경방사능 감시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방측정소 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 전 국토의 환경 보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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