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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유기 첫방 등장한 우주소녀 유연정…카메오 임팩트
-화유기서 오디션 프로그램 출전자로 분해
-“너무 긴장했던 것 같아요” 소감 전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N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 걸그룹 우주소녀(WJSN)의 유연정이 카메오로 등장해 뛰어난 가창력과 감쪽같으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첫 방영분에서 유연정은 차승원(우마왕 역)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의 도전자 ‘이다인’으로 깜짝 등장했다. 유연정은 린의 ‘시간을 거슬러’를 열창, 심사위원 김형석과 김연우로부터 혹평과 함께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화유기에 출연한 우주소녀 유연정이 함께 출연한 차승원, 김연우와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사진=SNS

그러나 마지막 심사위원인 차승원이 ‘간절함이 있냐는 질문에 큰 목소리로 ‘저는 정말 간절합니다’라며 가수에 대한 간절함을 호소, 결국 차승원으로부터 합격을 받아냈다. 물론 극중의 설정이다.

유연정은 24일 자신의 SNS에 “저의 첫 연기! 너무 긴장했던 것 같아요. 쑥스럽기도 하고 어색했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카메오 출연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유기 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유연정이 ‘화유기’ 촬영장에서 차승원, 김연우와 함께 포즈응 취하고 있다. 모습이 담겨있다. 세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유연정은 실제로는 이미 험난한 오디션을 뚫고 올라온 낭중지추의 표본이다. 지난 2016년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 맑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발탁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우주소녀에 합류한 유연정은 팀내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실력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구윤회와 마크툽의 ‘Marry me’의 답가 ‘Marry you’를 발표, 평생을 약속하는 사랑의 두근거림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극찬을 받으며 음원 차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화유기’는 고대 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악동 성격의 요괴 손오공(이승기 분)과 신사를 표방한 요괴 우마왕(차승원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3일 첫 방송은 평균 5.3%, 최고 6.3%의 시청률을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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