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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병 ‘콘딜로마’ 감염 환자중 절반이 20·30대

  • 기사입력 2018-01-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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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조사대상중 20~30대 남성 절반이 성병 ‘콘딜로마(곤지름)’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기과 김준모 교수팀은 2007∼2015년 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콘딜로마 진료환자로 등록된 34만4327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성병 중 하나인 콘딜로마는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절반 가까이가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감염력이 강한 게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콘딜로마 진단 환자는 2007년 2만6606명에서 2015년 4만7920명으로 매년 평균 8.3%씩 증가해, 8년새 1.8배 증가했다. 성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1.6%로를 기록한 반면 여성은 3.6%에 그쳤다.

[사진=123RF]

남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성관계가 왕성한 30대(39.3%)와 20대(34.2%)에 환자의 73.5%가 몰렸다. 이어 40대 환자가 15.4%를 기록했다. 전체 환자 수에 견줘도 20∼30대 남성 비율이 절반(49.2%)에 육박했다.

주목할 부분은 여성의 경우 2011년 이후 콘딜로마 환자가 한풀 꺾인 것과 반대로 남성은 매년 증가세가 지속한 점이다.

연구팀은 이 같은 차이가 2007년부터 시작된 HPV 백신 접종이 여성에게 집중되면서 2011년 이후 실제로 감염 예방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당시 국내에 도입된 HPV 백신은 남녀 모두가 접종할 수 있었지만, 자궁경부암 예방이라는 목적이 더 강조되면서 여성들만 백신을 접종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제는 남성에 대해서도 HPV 백신 접종 권장을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는 게 연구팀의 판단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역학과 감염’(Epidemiology & Infection) 최근호에 발표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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