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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에서 VR영상 편집까지...고프로 ‘360도 VR카메라 퓨전’
-5.2K 동영상, 1800만화소 메가픽셀 사진 촬영

-예약판매 진행...가격 89만원.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1800만화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한 360도 가상현실(VR) 카메라가 출시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프로는 360도 VR카메라 ‘퓨전’을 11일 국내에 출시했다.

퓨전은 5.2K 동영상과 1800만화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소형 VR 카메라다. 
[사진=고프로 ‘360도 VR 카메라 퓨전]

4개의 마이크가 서라운드 사운드를 담아 영상과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앞뒤 두 개의 렌즈로 촬영한 영상은 자동으로 스티칭된다.

고프로는 휴대폰에서 간편하게 VR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오버캡처 기능도 선보였다.

고프로 애플리케이션에서, 퓨전으로 촬영한 360도 영상에서 원하는 장면을 골라 평면 영상을 만들 수 있다. 화면을 축소해 구체형 이미지를 만드는 타이니 플래닛, 360도 영상을 길게 연결하는 파노플로우 등의 효과도 포함돼있다. 현재 iOS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추후 안드로이드 기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퓨전은 수심 5M까지 방수 가능하며, 한국어 포함 10개국 언어 음성 제어 등도 포함됐다.

퓨전 카메라, 퓨전 그립, 퓨전 케이스, 배터리, USB-C타입 케이블이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89만원이다. 고프로닷컴을 통해 예약판매 진행 중이며, 2월 중 배송 예정이다.

한편, 퓨전은 뛰어난 디자인과 수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2018에서 디지털 이미징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박세정기자/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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