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와 수영구 집값 격차 벌어져, 수영구 부산 최고 부촌 자리매김
-수영구, 지난해 청약시장에서도 단연 최고 경쟁률 기록
-‘에이파크 오션’ 광안리 최중심, 최고의 오션뷰, 광안리 해변 앞마당처럼 누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에 신세계건설이 책임시공하는 ‘에이파크 오션’이 분양을 앞둬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영구는 해운대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부촌이다. 수영구는 최근 노후된 주택 재건축 탄력으로 새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젊은 자산가들이 몰리고 있다. 꾸준한 수요 유입으로 집값 상승도 커지면서 해운대구와의 집값 격차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국민은행 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4월 해운대구는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값이 985만원이었고, 수영구는 1003만원으로 해운대구보다 17만원 가량 높았다. 2년 후인 2015년 4월에는 해운대구가 1032만원, 수영구는 1089만원으로 57만원 가량이 났다. 이후 작년 연말에는 해운대구가 1470만원이었지만, 수영구는 1592만원으로 무려 집값 차이가 121만원으로 벌어졌다.

수영구는 청약시장에서도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해 전국에서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7월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2단지'였다. 일반 분양 81가구에 3만6858명이 접수해 평균 4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월에 GS건설이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1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광안자이'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광안리 최중심에 위치해 최고의 오션뷰를 자랑하며, 광안리 해변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에이파크 오션’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큰 화제다. 이 오피스텔은 에이파크 글로벌이 시행하고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시공한 신세계건설이 책임시공, 국제자산신탁이 자금관리 하고 있다.

광안 ‘에이파크 오션’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조망과 풍부한 기반시설이다. 이 오피스텔은 총 면적 8만2000㎡ 규모의 광안리 해변 중심에 위치한다. 총 길이 7.4km의 국내 최대 해상교량이자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가 막힘없이 정면으로 보이는 파노라마 오션뷰는 그 어디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힐링 라이프와 함께 도심의 편리함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광안 ‘에이파크 오션’는 100여개 카페가 있는 카페거리, 민락횟집촌, 인근 장산봉, 용호만, 부산요트경기장 등이 인접해 있다. 차량 15분 거리에는 민락수변공원,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벡스코(BEXCO), 수영팔도시장 등도 위치한다.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 도보 7분, 시내버스 정류장 도보 1분 및 원동.삼락 IC와 남해 제 2고속도로가 인접하여 부산 어디든 뛰어난 교통 접근성도 자랑한다.

오피스텔 수익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매년 개최되는 부산 국제 불꽃 축제와 인근에 위치한 벡스코(BEXCO)의 연간 1000여건에 달하는 전시, 컨벤션으로 국내.외 546만여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를 확보해 수익형 부동산투자의 최적지로 평가 받는다.

설계의 장점으로는 최고의 바다조망과 불꽃놀이를 즐기는 입주민 전용 옥상정원을 비롯해 20층, 198실 전실 오션뷰에 발코니가 설계됐다. 우물 천정을 적용, 탁트인 공간감과 개방감을 줬고, 작은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과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광안 ‘에이파크 오션’은 전용 24㎡C타입 18실, 26㎡B타입 72실, 43㎡A타입 90실, 43㎡A1타입 18실 총 4개 타입 198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200-6번지에 위치한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