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잇따른 교통 개발계획으로 들썩이고 있다. 올해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에 이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안 추진’까지 탄력을 받으면서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안’은 인천 검단신도시를 비롯해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5호선 연장안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교통망이 부족했던 김포시와 인천 서구 일대의 교통난 해소 및 주거개발에 긍정적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지하철5호선 김포연장 촉구 건의안’이 경기도 의회본회의에 통과되면서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행정절차가 진행됐다.
또한 이달 7일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이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가 되는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예타면제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법안 통과시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수월하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지난 11월 각계 각층의 김포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김포 5호선 유치 운동이 상당히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1월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이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추진도 탄력을 받고 있어 김포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며 “ 향후 철도 개통시 서울 접근성은 물론 교통난 해소 및 주거환경개선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통 대형호재로 인해 김포 신규 분양단지에도 수혜가 예상된다.
금호건설은 한강신도시 생활권인 김포 양곡택지지구 1단지(D-1블록), 2단지(B-2블록)에서 ‘한강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8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94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59타입은 2억 1천만원대 ▲전용77타입은 2억 5천만원대 ▲전용84타입은 2억 6천만원대부터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
특히 ‘한강 금호어울림’은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계약자 초기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도 2회분납제 및 1차 1000만원 정액제도 진행된다.
‘한강 금호어울림’은 생활편의성, 교육여건, 상품성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는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위치해 있고 구래역 이용시 서울지하철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김포한강로를 통해 김포한강신도시IC까지 차로 11분내로 이동 가능하다. 한강신도시 생활권 단지로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가마지천이 가깝고 이마트, 롯데마트, CGV 접근이 용이하는 등 생활편의성이 우수하다.
신양초교와 신양중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양곡숲유치원, 신양초 병설유치원도 도보 10분내로 접근 가능하다. 단지 옆으로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는 등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300m 이내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한강 금호어울림’은 4bay위주의 신평면을 적용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서비스면적을 30㎡에서 최대 40㎡까지 적용해 확장시 전용 59㎡(59B타입)은 전용85㎡처럼, 전용 84㎡(84B타입)는 전용 116㎡처럼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타입에는 4Bay-4Room을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전용 59㎡, 전용 77㎡, 전용84㎡의 C타입에는 3면 발코니(3면 개방형) 특화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한강 금호어울림’은 최첨단 IoT 음성익식을 적용해 입주자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통해 조명, 난방 등은 물론 음악, 날씨, 교통 등 생활편의 서비스제어가 가능하며 이밖에 스마트폰 App(앱)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세대내의 다양한 IoT가전 및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2-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