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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차이나 콘퍼런스’개최
- 아이플라이텍, 보리협흠에너지 등 중국 미래산업 유망기업 IR도 개최
- “2017년 해외주식 추천 수익률 26.7% 기록, 꼭 담아야 할 자산”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31일 오후 양재동 엘타워에서 올해 중국 투자에 대한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차이나 콘퍼런스’를 중국 중신증권 베스트 애널리스트와 중국 대표 유망기업 IR 담당자를 초청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투자콘퍼런스를 참석한 후, 중국주식 투자로 높은 수익을 거둔 고객들의 콘퍼런스 개최 요청 때문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가 호조를 보이며, 해외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삼성증권의 추천 해외주식 수익률이 26.7%를 기록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필수 자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올해 시진핑 집권 2기를 맞이한 중국은 산업, 소비, 자본시장의 체질적 변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스마트머니를 중심으로 올 들어 중국증시 투자자와 투자규모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삼성증권 제공]

이번 ‘차이나 콘퍼런스’ 1부는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최근 중국증시를 선도하고 있는 보험, 제약, 자동차 업종에 대해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의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총출동해 각 산업에 대해 전망한다.

2부에는 미국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도 참가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기업 ‘아이플라이텍’, 중국 신재생 에너지 선도 기업인 ‘보리협흠에너지’의 IR 담당자가 직접 방한해 기업을 소개한다. 3부에는 삼성증권 차이나센터 김미선 연구위원이 2018년 중국 투자 유망종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해외주식 직구는 이제 투자자라면 담아야 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이번 차이나 콘퍼런스는 올해 들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들에 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삼성증권의 글로벌 제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적인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삼성증권은 2018년에도 글로벌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제휴사인 중국 중신증권, 대만 KGI증권, 베트남 호치민증권, 일본 SMBC닛코증권을 초청해 아시아 전체 시장을 전망하는 ‘아시아 투자 콘퍼런스’에서 준비한 자리보다 많은 고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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