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뉴욕 타임스퀘어에 문재인 대통령 생일축하 영상 게재
-영상엔 “대한민국 대통령이 돼주셔 감사” 메시지
-24일 짝수시간 ‘문재인’ 실검 이벤트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문재인 대통령 생일축하를 위해 24일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문재인 대통령 생일은 1월 24일이다.
이에 따라 문대통령 지지자들은 24일 오전 10시, 정오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6시 등 짝수시간에 에 ‘문재인’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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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타임스퀘어에 게재된 문재인 대통령 생일축하 영상 [사진=유튜브 캡처] |
24일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프(문재인 대통령) 생신 선물 검색어 이벤트’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주요 내용은 “문 대통령 생일인 24일 오전 10시, 오전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6시에 네이버와 다음에서 ‘평화올림픽’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4번씩 검색하자”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서울 시내 지하철역 10곳 광고판에 ‘대한민국에 달이 뜬 날’이라는 글과 함께 문 대통령 생일 축하 내용의 광고가 게재됐다.
문 대통령의 생일 광고를 주최한 단체인 ‘열대과일애호가모임’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자신들을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평범한 여성들의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문재인 대통령의 6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게재됐다.
지난 22일 오전 뉴욕 타임스퀘어에 게재된 생일 축하 영상에는 ‘문 대통령이 태어난 날을 축하합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돼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문구가 실렸다.
영상에는 문 대통령의 행적과 2012년, 2017년 대선 출마 영상이 함께 게재됐다. 생일 당일인 23일 오전(한국시간 24일)에도 5분씩 두 차례 광고가 진행됐다. 광고비용은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한편 지난해 11월15일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생일 에도 ‘실검 선물’ 운동이 있었다.
당시 지지자들은 ‘사랑해요 김정숙’이라는 키워드를 일제히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했고 이로 인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사랑해요 김정숙’이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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