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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 1월 총 4만2401대 판매…내수 7844대
- 수출은 3만4557대로 집계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한국GM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총 4만2401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시장 판매량은 7844대로 집계됐다.

한국GM 측은 “1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2.6% 감소했으나 지난해 말 우수한 실연비로 경제성을 높인 디젤 제품 라인업을 추가한 쉐보레 크루즈가 전년 대비 112.7%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경차로서는 유일하게 안전성 1등급을 받은 스파크는 3347대가 판매됐고, 중형 세단 말리부는 1476대가 팔렸다.

한국GM의 1월 수출 판매량은 3만4557대였다.

지난해 25만5000여대가 수출되며 국내 완성차 모델 중 수출 1위를 기록한 트랙스는 1월에도 21만333대가 수출되며 변함없는 해외 시장 인기를 유지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ㆍ서비스ㆍ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최근 볼트 EV의 사전 계약이 3시간만에 종료되는 등 쉐보레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며 “오는 4월부터 차질 없는 전기차 출고 개시로 여세를 모는 한편, 다가오는 설을 맞아 ‘해피 쉐비 뉴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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