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가지 차별화된 프리미엄 적용 … 지역 랜드마크 기대
- 지하 2층 ~ 지상4층 연면적 4만 5278㎡ 규모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이 1만 9천여 가구 배후수요를 둔 평택 소사벌지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적용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평택 최초 테마형 상업시설로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상업23블록(비전동1104번지)에 지하 2층 ~ 지상 4층, 연면적 4만 5,278㎡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시설에는 총 6가지의 차별화된 프리미엄이 적용된다.

먼저 이탈리아 쇼핑아케이드를 연상케하는 돔형 지붕을 적용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갈레리아 아케이드는 아치형 지붕이 덮여있는 쇼핑 아케이드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뿐만 아니라 날씨에 영향 받지 않고 편안한 쇼핑이 가능하다. 

다음은 순환형 동선구조를 적용했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연결된 동선구조로 체류효과를 극대화했다. 순환형 동선구조는 어느 곳에서 진입하더라도 점포 노출이 높은 효과가 있다.

중앙광장 양쪽으로는 테마형 키오스크 거리가 들어선다. 키오스크 거리는 통로에 다수의간이 매장이 위치한 거리를 뜻한다. 방문객들이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보행 중에 상품을 구경할 수 있어 매장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상업시설 내부에는 스트리트를 조성해 방문객의 쾌적한 몰링을 제공한다. 여기서 몰링은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외식이나 쇼핑, 영화감상 등의 여가활동 등을 동시에 해결하는 쇼핑트렌드를 말한다. 외부뿐 아니라 내부 역시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편리한 쇼핑을 가능케 했다.

평택에서는 상업시설 최초로 유럽테마를 적용한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5가지 테마별(Palace, Garden, Avenue, Arcade, Terrace) 거리를 조성해 유럽거리를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평택 주요 상권인 평택역 일대가 올드상권으로 접어든만큼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2층과 3층 일부 매장은 최근 여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테라스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동쪽 1층 매장에서는 파라솔을 펴고 영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춰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현재 인기리에 분양이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평택 비전동 1094번지에 마련됐다.

조갑천 기자 / kab@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