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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8개국 치어리더 218명 종반 열기 더한다
北응원단 200여명도 가세…열정 풀무질
26일엔 원주서 국제 치어리딩 친선대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선수를 출전시킨 8개국의 치어리딩 국가대표 선수들이 18일부터 28일까지 평창올림픽경기장과 시상식, 라이브사이트 등 강원도 일대에서 치어리딩을 펼치면서 올림픽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한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러시아 미국, 스위스, 캐나다, 한국 치어리딩 국가대표들은 이 기간 ‘하나된 열정 Passion.Connected’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벌이고, 폐막식 식전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모두 218명이다.

러시아 캐나다 네덜란드 스위스(시계방향) 치어리딩 국가대표

여기에 북한 미녀응원단의 응원전이 가세하면서 평창올림픽 종반전 열기에 풀무질을 가한다.

이번 올림픽글로벌치어리딩서포터즈는 2016년 12월 7일 ‘치어리딩’이 올림픽 잠정종목으로 선정된 후 처음 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운영되는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미국 치어리딩 국가대표 감독 조모 톰슨(Jomo Thompson) 감독이 이끄는 켄터키 대학 치어리딩팀은 전미대학선수권 대회에서 1985년부터 22차례 우승한 미국 최고의 팀이며, 아시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캐나다에서는 세계치어리딩참피온쉽에서 3번의 우승경력이 있는 플라이어즈 치어리딩 올스타클럽의 아름다운 미녀 치어리더 24명이 최상급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녀혼성 프리미어 기술을 구사하는 20명으로 구성된 독일팀 또한 고난이도의 파워풀 치어리딩을 보여준다.

한편 2020 FISU 세계치어리딩선수권대회를 유치한 원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글로벌 치어리딩 서포터즈 8개국 선수 및 11개 국내 우수 치어리딩팀을 초청해 ‘2018 원주 국제 치어리딩 친선대회’를 연다.

이 행사를 위해 사단법인 한치어리딩협회와 강원도,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ICU 세계치어리딩연맹은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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