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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임효준·황대헌, 찰떡 호흡으로 나란히 결승行…500m 金 사냥 나선다
-같은 조 편성 불운에도 ‘찰떡 호흡’으로 동반 진출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임효준(한국체대)·황대헌(부흥고)이 나란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500m 결승에 진출했다.

황대헌과 임효준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결승에서 나란히 2조 1·2위로 골인했다.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결승에서 한국 황대헌.임효준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대헌이 40초108의 기록으로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임효준이 40초132로 뒤를 이었다.

임효준·황대헌은 공교롭게도 준결승에서 같은 2조에 편성되는 ‘조 편성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런쯔웨이(중국), 사카즈메 료스케(일본)를 제치고 임효준·황대헌은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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