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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B투자증권, 수의사 상담 플랫폼 ‘펫닥’ 크라우드펀딩 성공
- 총 4억9000만원 규모 펀딩
- 국내 최초 반려동물 관련 수의사 상담 앱 개발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KTB투자증권은 이달 초 개시한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 ‘펫닥’이 4억9000만원 규모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2016년 7월, KTB투자증권이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시작한 후 모집한 금액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청약에는 일반투자자는 물론 전문투자자 및 수의사들까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펫닥은 지난 1월에도 반려동물 스타트업 사상 처음으로 기관투자자로부터 최대 금액인 10억원을 직접 투자 받은 받 있다.


펫닥은 2016년 3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수의사 무료상담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의 입양부터 장례까지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마케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펫닥 측은 앞으로 전문수의사 인증 제품 라인 추가, 펫닥케어 멤버십 서비스, IOT연동 실시간 수의사 케어 서비스 등 신규 상품과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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