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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일이 사라졌다’ 누미 라파스의 1인7색 열연…관객들 “눈을 못떼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2일 개봉한 ‘월요일이 사라졌다’(감독 토미 위르콜라)는 1가구 1자녀만이 허락된 엄격한 인구 통제 사회를 배경으로 한 명으로 위장한 채 살아온 일곱 쌍둥이 중 먼데이가 갑자기 사라진 후, 남겨진 여섯 쌍둥이가 비밀 조직에 발각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맞서 싸우는 팀플레이 액션이다.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 태어나서는 안 될 일곱 쌍둥이가 한 명의 인물로 위장한 채 살아가는 설정이 독특하다. 여기에 주인공 누미 라파스의 완벽한 1인 7역 열연이 돋보인다. 먼데이부터 선데이까지 일곱 쌍둥이를 모두 연기한 누미 라파스는 7가지 개성을 가진 각각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보여준다.

[사진=CGV]

또한 패션은 물론, 걸음걸이와 눈빛 등 일곱 캐릭터에 모두 다른 매력을 부여해 한 명이 아닌 마치 일곱 명의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누미 라파스는 현실감 넘치는 맨몸 액션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액션까지 상영 시간 내내 긴장감 넘치는 추격 장면이 이어진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는 개봉 첫날 2만65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만9253명을 기록,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전국 CGV에서 상영 중이다. 15세 관람가.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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