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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PAS]철인 이승훈…이제 남은 거리는 1만2800m
[헤럴드경제 TAPAS=신동윤 기자]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 선수가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달리게 되는 거리는 총 37.4㎞입니다.

이 선수는 11일과 15일 각각 치러진 남자 5000m, 남자 1만m에 출전했죠.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남자 팀추월(3200m)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 세 경기도 모두 나섰습니다.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팀추월 경기에서 역주한 이 선수는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죠. 덕분에 2010 밴쿠버, 2014 소치에 이어 이번 평창까지 3개 대회 연속 메달 이란 기록도 세웠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이죠.

이제 이 선수에게 남은 출전 종목은 매스스타트입니다. 매스스타트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죠. 뛰어난 지구력에 기반을 둔 장거리 능력에 쇼트트랙 출신 선수로서 몸싸움 능력까지 갖춘 이 선수의 주종목이기도 하죠. 현재 이 선수는 ISU 월드컵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이 선수에게 남은 출전거리는 1만2800m. 올해 30세가 된 이승훈 선수에겐 마지막 올림픽이 될 지도 모르는 평창.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 초대 금메달리스트가 되길 바랍니다.#가즈아 #여기도_영미야 #멋지다 #베이징까지_달려주세요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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