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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의 노스트라 다무스 ‘니콜라스 반 렌스버그’, 1차대전·日지진 예언 ‘소름’
니콜라스 반 렌스버그, 평생 신문도 본 적 없지만 예언 모두 ‘적중’
경제 대공황, 다이애나 비 사망 등
3차대전 발발 전망에 세계인 주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리는 예언가 ‘니콜라스 반 렌스버그’가 믿을 수 없는 예지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8일 방영된 MBC 예능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니콜라스 반 렌스버그는 1862년 8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농장에서 태어났다.

그는 평생 단 한 번도 신문을 본 적이 없지만 세계 전역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빠짐없이 파악했다. 미래를 볼 수 있는 천부적인 초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셈이다. 1926년 3월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의 예언은 딸이 직접 노트에 받아 적어 보관하다가 책으로 출간해 후세에 남겼다.

니콜라스 반 렌스버그의 예언은 무서운 적중률을 자랑한다. [사진=pixabay]

그의 예언서를 보면 다음과 같은 신비한 예언들이 등장한다.

먼저 그는 1911년에 3년 뒤 일어날 1차 세계대전을 예언했다. 1918년에 다이아몬드를 캐다가 땅에서 솟아오른 빨란 먼지 구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는 독감이 발생한다고도 예언했다. 이어 1929년 발생한 경제 대공황을 예언했고, 3차례 발생하게 될 인류의 대전쟁에 대해서도 예언했다.

일본은 지진으로 파괴되고, 러시아와 유럽에서는 인종 분쟁이 발생하며, 독일과 미국이 3차 세계대전에서 동맹국으로 함께 싸우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때 무서운 전염병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해 세계인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한편,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흑인에 의해 다시 통치된다는 그의 예언은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현실이 됐다.

1919년 영국 다이애나 왕비 사망과 에이즈 창궐 예언도 눈길을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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