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두언 전 의원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시 가방을 준 사람이 뉴욕에 사는 교포인데 교회에서 떠들고 다녔고 교포신문 기자가 알고 월간지 기자와 캠프를 찾아왔다”면서 “ (여성 교포가)캠프에 홍보를 해서 9,000만원을 받을게 있는데 4,000만원을 못받았다고 말해 사비로 줬다”고 말했다.
정 전의원은 “당시 경선이 끝나고 대선 중인데 후보 부인인 명품백에 3만달러를 받았다면 (당락이)뒤집어 지는 것”이라면서“ 급해서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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