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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블루 골프단, 2기 출범식 개최
-KLPGA 2018 시즌 최소 3승 우승 목표
-우승 시 우승상금 36.5% 기부금 전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골든블루는 지난 21일 서울지사 서미트홀(Summit Hall)에서 골든블루 골프단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2018 시즌 골든블루 골프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7년 정규시즌 중 골든블루 골프단에 합류한 최유림 프로를 위한 공식적인 입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최용석 부회장과 골든블루 골프단의 안시현 프로, 최유림 프로, 김혜선 프로, 유현주 프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골든블루가 지난 21일 ‘골든블루 골프단 2기’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 맨 왼쪽부터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김혜선 프로, 최유림 프로, 안시현 프로, 유현주 프로, 최용석 부회장. [제공=골든블루]

골든블루는 2014년부터 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 프로를 후원해 왔으며 2016년 3월에는 김혜선 프로와 유현주 프로를 추가 영입해 총 3명의 선수로 위스키 업계 최초 프로 골프단 ‘골든블루 골프단’을 창단하며 1기 출범식을 가진바 있다.

2기 출범식에서 4명의 프로 선수들은 2018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각자의 포부를 밝히고 선전을 각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선수들에게 무엇보다 시즌 동안 부상 없이 대회에 임할 수 있는 체력관리 등 건강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골든블루 골프단은 올해 최소 3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4월에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KLPGA 투어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출범식은 3살이 된 골든블루 골프단을 재정비하고 4명으로 보강된 선수들이 새롭게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올해도 선수들이 부상없이 선전을 펼쳐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골프단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골프단 창단 당시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으며 2016년에는 제주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2017년에는 광주 사랑의 열매에 5000만원의 기부금 전달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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