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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구파발역 교육ㆍ문화 산실로 만든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환승센터를 주민들을 위한 교육ㆍ문화의 산실로 만든다.

구는 구파발역 환승센터 대기공간 1동에 ‘마을 속 학교’를, 2동에 ‘세계문화 체험카페’를 최근 조성한 후 운영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세계문화 체험카페’ 개소식. [제공=은평구]

마을 속 학교는 관내 청소년을 위한 교육시설이다. 지하 1층은 초ㆍ중ㆍ고등학생이 동아리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상 1층은 청소년 북카페로, 지상 2층은 마을ㆍ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들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말과 방학 때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규모는 307㎡이다.

세계문화 체험카페는 세계문화 체험교실, 이중언어 공동육아교실, 프리토킹클럽 등 활동이 진행되는 시설이다. 관련 프로그램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 펼쳐진다. 지상 2층은 다양한 외국 가면 등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된다. 전체 규모는 122㎡ 수준이다. 각 활동에 대한 궁금한 점은 구청 여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파발역 환승센터를 마을과 학교, 마을과 주민을 잇는 중간다리로 만들 것”이라며 “지역 중심의 교육ㆍ문화 협력사업을 지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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