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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구글어스로‘지구 반바퀴’
SK이노베이션은 하이퍼랩스(Hyperlapse) 기법을 활용한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네 편을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도 예술과 광고를 결합한 아트버타이징(Artvertising)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퍼랩스란 고정된 물체나 장소를 촬영한 사진들을 연속으로 이어 붙여 속도감 있게 재생시키는 특수 영상 기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글 어스에서 제공하는 위성 사진을 활용한 하이퍼랩스 영상으로 유명한 비디오 아티스트 마테오 아콘디스가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시청자는 세계 여행을 간접 체험함과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의 글로 벌 사업 성과를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추진하는 ‘딥 체인지 2.0’과 ‘공유인프라’, ‘블루오션 시프트’ 등의 화두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세계를 촬영한 위성 사진 중 1800여 장의 스크린샷이 쓰였다. 위성 사진이 주는 웅장함에 초당 30여장으로 구성된 영상이 주는 빠른 속도감이 더해져 혁신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광고 영상을 통해 시청자는 전기차 핵심 시장인 유럽에서 시작해 중국의 화학단지, 미국의 오클라호마 광구, 고성능 윤활유가 필요한 혹한의 러시아까지 지구 반 바퀴에 달하는 약 2만2000㎞의 거리를 여행하며, 세계 곳곳에서 에너지ㆍ화학을 선도하고자 하는 SK이노베이션을 만날 수 있다.

이세진 기자/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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