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 리나스쿨]

리나스쿨의 김민진 원장이 대전에 승무원학원을 개원하게 된 이유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승무원 준비생들에게 취업의 활주로를 만들어주기 위함이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리나스쿨’을 개원하게 됐다.

김민진 원장은 “처음 승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엉뚱한 곳에 큰돈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며 “리나스쿨은 하나의 과정 속에서 다른 부가적인 비용 없이 승무원 및 아나운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라고 리나스쿨의 메리트를 소개했다. 

 리나스쿨에서는 다양한 클래스를 두어 수강생들의 준비상태, 필요한 부분에 따라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승무원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이거나, 오래 준비했음에도 계속해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클래스는 본인의 캐릭터를 잡아 학원의 교수진과 자문위원회의 첨삭을 통해 이력을 완성해간다. 이후 리나스쿨만의 특별 제작된 교재를 통해 예상 면접질문을 파트별로 나누어 학생에게 형성된 캐릭터에 맞는 답변을 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면접은 위와 같은 이론뿐만 아니라 VCR을 통한 실전 모의면접을 매 수업마다 진행하며 실전감각을 추가적으로 기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나스쿨의 맞춤형제도는 리나스쿨만이 갖는 장점이다. 대부분의 준비생들이 승무원 외에 부가적인 부분에 대한 부담은 만만치 않다. 스터디룸 제공, 면접복장 대여 및 수강생의 요구에 따라 김 원장이 직접 학생들 개개인에 맞추어 메이크업 및 헤어를 해주고 면접 장소까지 함께한다. 리나스쿨에서는 수강생의 시작과 합격까지 모든 것을 함께하며 김 원장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또한 매 달 월말 모의면접 참여, 전·현직 승무원 및 아나운서 특강, English Interview, HSK 수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독려하기 위해 성실함을 기준으로 장학금 또한 제공하고 있다.

스터디 장학금 이외에도 승무원을 준비하지만 금전적으로 어려운 수강생들을 위해 천사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천사제도는 간단한 학원 관리 및 업무를 통해 모든 수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러한 모든 커리큘럼은 특강과 외국어 수업을 제외하고 전부 김 원장의 직강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학생의 빠른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김 원장의 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김민진 원장은 “젊은 나이에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잘 알고 있다”며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옆에서 모든 것을 쏟아 도와주고 싶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리나스쿨에서 깨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나스쿨은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과 다양한 혜택 등을 제공해 대한민국교육산업대상 승무원교육 부문에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