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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건설, 10년만에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분양
일반분양 130가구…부산,창원 20분대
축구장 3배 임호산 근린공원 옆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쌍용건설은 경남 김해시 외동 10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총 360가구 규모다. 지역주택조합으로 모집된 230가구를 제외한 13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 84㎡가 103가구로 가장 많고, 나머지 27가구는 69㎡ 크기다.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투시도.

단지 옆에는 올해 말 축구장 약 3배 크기(약 2만1000m²)의 임호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약 1km 거리에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가 있다. 이를 이용하면 김해는 물론 창원, 양산 등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외동초, 가야초, 봉명초, 봉명중, 경원고, 임호고, 생명과학고 등이 약 1km 이내 위치한다. 김해중앙병원, 김해여객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모든 가구를 4베이(bay)로 설계하고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다. 주방에는 주부들을 위한 맘스 오피스, 알파룸 외에도 펜트리가 제공된다. 원하는 시간에 세탁물과 택배를 맡기고 찾아가는 무인세탁/택배시스템, 스마트 키를 갖고만 있어도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등도 제공된다.

계약금 10%(계약시 1000만원, 1개월 후 잔액),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이달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주변에 김해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11개나 있고, 부산, 창원도 30분 내 오갈 수 있는 직주근접형 단지”라며, “임호산 자락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경쟁력있는 분양가로 주변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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